보도자료

경기도는 게임 과몰입 문제를 호소하는 청소년을 위해 심리상담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전문 심리상담기관 15곳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오늘(17일) 맺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게임 과몰입 문제를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거주지 근처 상담 협력기관에서 종합 심리검사를 비롯한 게임 분야에 특화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된 11곳과 올해 신규 협력기관 4곳까지 총 15개 기관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합니다.

특히 상담 대상 청소년의 보호자도 함께 상담받을 수 있어 가정 환경이나 자녀의 성향 등을 고려한 해결 방안을 이끌어낼 수 있고, 상담 결과가 관련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로 연결될 수도 있을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원할 경우 경기게임문화센터 누리집(www.gcon.or.kr/gcc)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