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경콘진, 경기콘텐츠페스티벌에서 다양한 ‘게임 분야’ 지원 사업 성과 발표
- 작성자
- 금민제
- 등록일
- 2024-11-15
- 조회수
- 223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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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경기콘텐츠페스티벌에서 다양한 ‘게임 분야’ 지원 사업 성과 발표
○ 경기글로벌센터의 중소 게임사 지원 사업에 참가한 22개 게임사 성과 공유회
○ 대기업·전문 투자자의 게임사 투자 활성화를 위한 ‘데모데이’서 12개 기업 발표
○ “사회적 취약 계층도 게임 누릴 수 있도록”...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작 체험존도 운영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콘텐츠페스티벌에서 2024년 게임 산업 육성 사업의 성과를 선보였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게임사들은 올해 이룬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성과 발표회에서 발표했다.
우선, 중소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 성과 발표회가 오전에 진행됐다.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13개 중소 게임 개발사에 마케팅, 품질 관리(QA), 현지 특화 번역(LQA)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요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각 기업들이 제공받은 서비스는 최대 3천5백만 원에 달한다.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한 키위웍스(대표 김연주)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마녀의 샘R’을 해외에 출시하며 글로벌 누적 매출 500억 달러를 달성했다. 루노소프트(대표 김복남)의 모바일 게임 ‘러브이즈’도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같은 자리에서는 ‘경기게임오디션’ 18기 선정 기업 9개 사의 성과 발표회가 있었다. 경기게임오디션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유망 게임을 선발해 상금과 출시를 위한 후속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위를 수상했던 뉴코어게임즈(대표 이만재)는 ‘데블위딘:삿갓’의 개발 현황을 발표하며 11월 중 정식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래토피아’, ‘헌터라이프’ 등 여러 수상작들이 연이어 출시 소식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도내 중소 게임사가 대기업·투자자(VC)에게 투자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을 소개하는 ‘대중소 상생협력 지원 IR 데모데이’는 13일 종일 진행됐다. 12개 게임사가 대기업 퍼블리셔 및 투자자 6명 앞에서 게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데모데이 우수 기업으로는 1등에 오디세이어(대표 진세광), 2등에 메이플라이(대표 유환진), 3등에 외계인납치작전(대표 최용찬)이 선정되었다.
이번 데모데이에 VC로 참가한 라구나인베스트먼트는 올해 6월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사 ‘코드네임봄(대표 신원철)’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코드네임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
행사장 내 게임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경기게임문화센터의 ‘사회적 가치 창출형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게임을 유저가 체험할 수 있었다.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이 게임 문화를 누리고 디지털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망고소프트랩의 ‘키오스크 교육용 게임’, ㈜크레아큐브의 ‘뇌인지 개선 학습 교구와 소프트웨어’, ㈜미어캣커뮤니케이션즈의 ‘인지력과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 보드게임’ 등을 전시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수출액의 70%는 게임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대표 K-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라며, “경기도가 가장 잘하는 게임 산업에서 중소 게임사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판교에 운영하고 있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분야 선도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175개 창업 기업을 지원한 성과로 2023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었다”라며, “올해 기업들과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지원 사업을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게임 수출 규모는 90억 8천만 달러에 달한다. 경기도는 전체 게임 산업 매출의 48%(10조 6천억 원)를 차지하며, 게임 산업 종사자 수와 사업체 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경기글로벌센터의 중소 게임사 지원 사업에 참가한 22개 게임사 성과 공유회
○ 대기업·전문 투자자의 게임사 투자 활성화를 위한 ‘데모데이’서 12개 기업 발표
○ “사회적 취약 계층도 게임 누릴 수 있도록”...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작 체험존도 운영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콘텐츠페스티벌에서 2024년 게임 산업 육성 사업의 성과를 선보였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게임사들은 올해 이룬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성과 발표회에서 발표했다.
우선, 중소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 성과 발표회가 오전에 진행됐다.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13개 중소 게임 개발사에 마케팅, 품질 관리(QA), 현지 특화 번역(LQA)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요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각 기업들이 제공받은 서비스는 최대 3천5백만 원에 달한다.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한 키위웍스(대표 김연주)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마녀의 샘R’을 해외에 출시하며 글로벌 누적 매출 500억 달러를 달성했다. 루노소프트(대표 김복남)의 모바일 게임 ‘러브이즈’도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같은 자리에서는 ‘경기게임오디션’ 18기 선정 기업 9개 사의 성과 발표회가 있었다. 경기게임오디션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유망 게임을 선발해 상금과 출시를 위한 후속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위를 수상했던 뉴코어게임즈(대표 이만재)는 ‘데블위딘:삿갓’의 개발 현황을 발표하며 11월 중 정식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래토피아’, ‘헌터라이프’ 등 여러 수상작들이 연이어 출시 소식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도내 중소 게임사가 대기업·투자자(VC)에게 투자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을 소개하는 ‘대중소 상생협력 지원 IR 데모데이’는 13일 종일 진행됐다. 12개 게임사가 대기업 퍼블리셔 및 투자자 6명 앞에서 게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데모데이 우수 기업으로는 1등에 오디세이어(대표 진세광), 2등에 메이플라이(대표 유환진), 3등에 외계인납치작전(대표 최용찬)이 선정되었다.
이번 데모데이에 VC로 참가한 라구나인베스트먼트는 올해 6월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사 ‘코드네임봄(대표 신원철)’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코드네임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
행사장 내 게임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경기게임문화센터의 ‘사회적 가치 창출형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게임을 유저가 체험할 수 있었다.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이 게임 문화를 누리고 디지털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망고소프트랩의 ‘키오스크 교육용 게임’, ㈜크레아큐브의 ‘뇌인지 개선 학습 교구와 소프트웨어’, ㈜미어캣커뮤니케이션즈의 ‘인지력과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 보드게임’ 등을 전시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수출액의 70%는 게임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대표 K-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라며, “경기도가 가장 잘하는 게임 산업에서 중소 게임사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판교에 운영하고 있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분야 선도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175개 창업 기업을 지원한 성과로 2023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었다”라며, “올해 기업들과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지원 사업을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게임 수출 규모는 90억 8천만 달러에 달한다. 경기도는 전체 게임 산업 매출의 48%(10조 6천억 원)를 차지하며, 게임 산업 종사자 수와 사업체 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